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대표 최광식 위원장)이 7일 서울에서 열린 ‘2020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은 전북의 대표적인 농촌체험마을로 순창 고추장 시원지인 구림면에 위치해 있으며, 우수체험 공간 표창을 받는 등 연 2만여명이 방문하는 전북을 대표하는 팜스테이 마을이다.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은 초등학교 10여 곳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으며 특히 웅진 씽크빅 등 기업체 10여 곳과는 1사1촌 관계를 맺고 농산물 판매 등 도시와 농촌 간 교류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최광식 위원장은 수상소감에서 “전국 팜스테이(295개소)과 전북의 팜스테이(19개소) 모두 농업·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 여름 휴가에 많은 이용과 함께 자녀들의 체험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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