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 학생 1명당 10회의 승마체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김제시는 올해 4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177명의 학생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학생은 자부담 30%인 9만원, 시비 70% 21만 지원)
김제시는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계획을 세우고 지난 3월부터 체험 학생을 모집했으나,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신청량이 저조해 추가 모집 중에 있다는 것.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학생승마 체험장은 3개소로 ‘말산업 육성법’ 또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승마장 신고를 했으며, 코로나 19 방역수칙준수와 함께 안전사고에 대비, 모든 체험 학생의 기승자 보험을 가입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관내 재학중인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김제시 축산진흥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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