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일…민선7기 문화정책 3개 공약사업 추진 높은 평가
정읍시가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서 주관한 제2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민선7기 문화정책 공약과 이행사항, 지역문화 발전과 사업성과 등을 평가해 최종 33개(광역 5, 기초 28)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2019년도 문화정책사업과 신규·특수사업의 이행사항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번 수상 지자체를 결정했다.
시는 도내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문화·관광 진흥분야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그간 수준 높은 문화 인프라 구축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실버영화제와 상춘곡 문학제 확대, 문화·관광시설 조성 및 지역축제 개최, 역사탐방 드라이브길 조성 등 정읍만의 특색 있는 3개 공약사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진섭 시장은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 조성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정책 공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가 있는 삶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역의 우수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확산시킴으로써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한국 문화가치의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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