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또래지킴이’ 위촉
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가 지난 2일 시내권 6개 중학교의 지도교사, 단장,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발대식을 가졌다.
정읍경찰은 이날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단원 72명을 대표해 참석한 단장들에게 ‘또래지킴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이달 중으로 해당학교 단원 위촉장 전달과 경찰체험 학습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일용 여성청소년과장은 “명예경찰소년소녀단원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매사에 솔선수범하며 피해학생의 친구가 되어주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위생 및 적절한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진행됐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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