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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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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 취임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7.02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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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원회 출범으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준비 본격 착수

국회 김윤덕 의원(전주시 갑/민주당)은 지난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된 규모로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서 김윤덕 신임 조직위원장 외에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주관 부처인 여성가족부 장관이 공동으로 조직위원장을,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집행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날 진행된 창립총회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특별법’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그동안 미뤄져 왔던 조직위원회의 정관과 규정은 물론, 부문별 사업계획에 대한 협의가 진행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준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윤덕 조직위원장은 이날 수락 연설에서 “언제나 스카우트 이념으로 하나가 되어 온 세계스카우트연맹 대원, 지도자 여러분과 전북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의 창립을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들은 물론 우리 전북도민을 비롯한 온 국민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주제인 ‘draw your dream’에 담긴 의미대로 우리 세상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이 스스로 세계잼버리를 만들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2023년 청소년의 신대륙 새만금에서 마음 껏 그려 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준비하고 실행하면서 개최지인 전라북도의 경제, 문화가 더 활성화되어 지금보다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위원장은“한국스카우트 연맹의 새로운 100년을 다지게 될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역대 최고의 성공을 전북도민과 조직위원 여러분이 반드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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