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는 계곡, 캠핑장 및 거점도시 유흥가 인근 고속도로 톨게이트 입구에서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사용해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선 화물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수시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소준관 지구대장은 “운전자는 자신의 가족 뿐 아니라 타인의 가족까지 보호한다는 생각을 갖고 운전에 임해야 한다”며 “한 잔의 술이라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장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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