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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상반기 화재·구조·구급 출동 전년 대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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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상반기 화재·구조·구급 출동 전년 대비 감소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0.07.02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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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상반기 출동건수 통계분석 발표

 

군산소방서가 올 상반기 화재·구조·구급 출동 실적을 분석해 발표했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상반기 화재 출동건수는 134건으로 전년 동일기간 177건 대비 43건 감소했다.

 

장소별로는 야외화재 32건, 단독주택 19건, 공동주택과 공장시설이 15건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화재 중 74건(55.2%)이 부주의에 의한 화재였으며 전기적 요인이 18건(13.4%)으로 뒤를 이었다.

 

구조출동은 상반기 2,346건의 출동에서 1,916건의 구조활동이 이뤄졌으며 190명의 인원을 구조했다.

 

그 중 교통사고가 545건(28.44%)으로 가장 많았으며, 동물포획 203건(10.59%), 안전조치 130건(6.78%), 벌집제거 83건(4.33%)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일기간 2,089건 대비 173건(8.28%) 감소했으며, 구조인원은 207명으로 17명(8.21%) 감소했다.

 

구급출동은 7,930건의 출동에서 4,697명의 인원을 이송해 하루 평균 43.5건의 출동에서 25.8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출동은 전년 동일기간 8,994건 대비 1,064건(11.8%) 감소했으며, 이송인원 또한 전년 5,330명 대비 633명(11.8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50대가 802명(17%)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752명(16%), 40대가 502명(10.68%)로 나타났다.

 

구급대 출동시간별로는 8시~10시 사이가 604건(12.86%), 10~12시가 526건(11.2%)으로 활동 시작시간에 가장 많은 출동건수를 보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년보다 출동건수가 줄어든 것은 군산시가 그만큼 안전하게 변모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부분이다”면서 “상반기 출동건수와 원인분석 등 기초자료를 통해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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