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조명등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역특화사업은 반딧불에너지 김석곤 대표의 기탁으로 진행됐으며, 마을별로 2가구씩 56가구는 마을이장님들이 설치 지원 하였으며, 나머지 대상자들은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 태양광조명등을 설치했다.
이명자 민간위원장은 “천천면협의체 위원분들이 직접 발굴한 대상자들에게 설치 서비스를 해주니 더욱더 보람된 이웃 나눔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백인호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태양광조명등 설치로 밝고 환해진 천천면을 기대해도 좋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밝은 곳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뿌듯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