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일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문순자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김제시자원활동센터 윤영애 회장 등 4개 단체 8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김제시 양성평등 기금지원 공모사업’ 선정단체에 대한 회계실무 교육을 가졌다.
교육을 진행한 여성가족과 김홍기 여성정책담당은 회계 처리기준과 회계서식 작성, 적정한 사업비 집행과 정산 방법, 사후평가 등에 대해 사례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참석 단체로 하여금 청렴서약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김제시 양성평등기금 사업은 지난 4월10일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회에서 기금사업의 목적에 부합하고, 사업비의 적정성 및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4개 사업에 1,750만원을 지원 결정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여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우선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제시는 2003년 5억원을 출연해 매년 이자 수익금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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