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 10일까지 전북 관광자원을 소재로 하는 미발표 비경사진 공모
전북도가 오는 10일까지 숨은 관광지와 비경을 담은 ‘제15회 전북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1일 도에 따르면 ‘제15회 전북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은 올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아름다운 전북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71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전북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라면 응모할 수 있다.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사)한국사진작가협회전북지회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7월 중순에 열리며 8월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선정 작품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선정된 작품들은 역·터미널 등 다중시설 전시 홍보와 함께 온라인 홍보도 병행될 예정으로 인터넷으로 즐기는 ‘랜선 여행’으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국내외 유명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한 홍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윤여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전북관광전국사진공모전은 전북의 7대 비경 등 숨겨진 아름다운 관광지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선정된 사진을 활용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청정한 전북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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