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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후반기 전북대도약 정책추진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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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후반기 전북대도약 정책추진 '속도전'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0.07.01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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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5차 회의 열고 중점 논의

민선7기 후반기에 중점 추진할 '생태문명' 등 전북 도정 주요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도는 지난달 3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대도약 정책협의체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각 전문가들과 함께 ▲하이퍼루프 실증단지 ▲고령친화 라이프케어 신사업 ▲새만금 트라이포트 등 도가 구상중인 대도약 정책 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황영모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강조한 '생태문명의 가치와 방향'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이를 보다 구체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황 연구위원은 “효율성과 인간중심의 산업문명은 경제발전과 물질의 풍요로움을 가져다주었지만, 부작용으로 환경파괴, 기후변화 등을 야기했다”며 “코로나19사태로 우리의 일상이 멈춰서는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개발에 초점을 둔 발전방식에서 벗어난 문명의 생태화를 통해 생태계와 사람이 함께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방안의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생태문명이라는 ‘전환사회 패러다임’의 변화를 전북도가 선도해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북은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도약 정책협의체와 전북 미래 발전을 위한 큰 틀의 방향을 마련하는 정책제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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