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6 23:29 (화)
전주시, 취약계층 반려견 중성화 수술비용 지원
상태바
전주시, 취약계층 반려견 중성화 수술비용 지원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06.30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취약계층 반려견의 무분별한 번식과 유기를 방지하고 사육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중성화 수술비용을 지원한다. 전주시는 오는 10일까지 취약계층 반려견의 동물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검진 및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 참여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을 기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96세대로, 1세대 당 1마리에 한해 혈액검사와 심장 사상충 검사 등 건강검진과 중성화 수술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수술 부작용이 높은 10년 이상된 노령견(2009년 이전)과 건강검진 시 이상이 있는 경우 중성화 수술은 받을 수 없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유기동물 보호센터로 지정된 10개 동물병원을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반려견의 건강검진 비용은 약 5~1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며 중성화 수술의 경우 30만~50만원에 달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 동물복지과 동물복지정책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이메일(ez1809@korea.kr)로도 신청할 수 있다.  김영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