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새마을금고 노인돌봄 상호협력 체계 구축 및 선풍기 60대 후원
김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경란)와 원평새마을금고(이사장 이희영)는 지난 26일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생활지원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코로나19 및 여름철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종사하는 생활지원사들을 지지하고 격려하기 위해 휴대용 선풍기 60대(60만원 상당)을 후원했으며, 김제시 독거노인을 돌보는 일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희영 원평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내 부모를 모시기도 어려운 세상에서 매일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대신해 돌봐주는 노인맞춤돌봄사업에 깊이 공감하게 됐다며, 최일선에서 땀흘리며 애쓰는 생활지원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란 노인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 모시는 일은 한 가정과 수행기관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지역과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야 가능하다며, 이런 일에 기꺼이 동참해준 이희영 원평새마을금고 이사장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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