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 최영일·황영석
제11대 전라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송지용(완주1·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송지용 의장은 지난 26일 열린 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 의장단 선거에서 총 37표 중 33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제1부의장은 최영일(순창·민주당) 의원, 제2부의장은 황영석(김제1·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송지용 의장은 “의원님들이 도의회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마음으로 선택해 주신 것으로 받아 들인다”면서 “의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의원님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오직 도민과 의원님들만 바라보고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송 의장은 “무엇보다 임기동안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고, 발전하는 전북을 이끌겠다”며 “도민의 의사와 권익을 대변하고, 집행부 견제·감시는 물론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이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실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부의장 선거에서 최영일 의원은 32표를, 황영석 의원은 31표를 얻어 당선됐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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