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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화산 수락마을, 경천 오복마을 생생마을 최우수상으로 전국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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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화산 수락마을, 경천 오복마을 생생마을 최우수상으로 전국대회 출전
  • 전민일보
  • 승인 2020.06.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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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 마을공동체가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5일 완주군은 최근 전라북도가 주최한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화산면 수락마을, 경천면 오복마을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완주군의 활약은 엄청나다. 지난해에는 구이면 안덕마을과 경천면 요동마을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2018년도에는 소양면 오성마을이 최우수상을 차지, 전북 대표로 나가 장관상까지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화산면 수락마을, 경천면 오복마을 역시 전북을 대표해 농식품부 주관 행사에 참여한다.

수락마을은 이번 콘테스트에 ‘모두 다 예술, 수락에서 만나場’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농촌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분야에 참여했다.

이 마을은 2019년부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작지만 특색있는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농촌빈집을 활용한 빨래터를 조성하여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복마을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오복마을 공동체’라는 비전을 가지고 소득⸳체험 분야에 참여했다. 

풍부한 산림 및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오복마을은 한 해 3만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식재료 공급부터 사무장 채용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주민 모두가 균등하게 출자하는 방식으로 높은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만 약 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화산 수락마을과 경천 오복마을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 수상과 다가오는 8월에 농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2010년부터 주민과 함께한 완주군의 마을사업이 양적 성장 뿐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까지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것을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확인했다”며 “완주군의 마을공동체 정책이 완주만의 사회적경제 정책인 소셜굿즈의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완주=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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