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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체험교육'무형유산 배움터'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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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체험교육'무형유산 배움터'운영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06.23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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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어린이.청소년.일반인 대상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어린이·청소년·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2020년 무형유산 체험교육 '무형유산 배움터'를 운영한다. 

무형유산 체험교육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국립무형유산원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 지역의 소중한 우리 무형문화재를 즐겁게 배울 수 있으며 올해부터 '무형유산 배움터'로 진행된다. 

'무형유산 배움터'는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에서 대면교육으로 운영되는 ‘얼쑤~! 무형유산 배움터’ ▲지역 전수교육관과 연계한 ‘방방곡곡 무형유산 배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시범운영하는 온라인 동영상 교육 ‘e-무형유산 배움터’로 나뉘어 운영된다. 

‘얼쑤~! 무형유산 배움터’와 ‘방방곡곡 무형유산 배움터’는 한 종목당 2시간 과정의 국가무형문화재 실습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수강생들은 국립무형유산원을 둘러보며 무형문화재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보고 국가무형문화재 전승 현장의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e-무형유산 배움터’는 종목당 50분 내외의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교육 참여자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발송한 ‘무형유산 선물 꾸러미’의 교구재를 이용하여 집 또는 학교에서 자유롭게 무형유산을 체험할 수 있다. 

‘얼쑤~! 무형유산 배움터’는 오는 11월 6일까지 전화(☎063-280-1657)로 신청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 종목에 따라 재료비가 발생할 수 있다. 교육 일정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0-1657, 1524)로 문의하면 된다.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는 ‘얼쑤~! 무형유산 배움터’과 ‘방방곡곡 무형유산 배움터’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교육생 정원을 10명~15명으로 대폭 축소했다.

교육 참여시 마스크를 필수 착용해야 하며, 교육 시작 전 발열 체크.손 소독제 사용.교육장 주기적 환기 등으로 철저한 방역환경을 조성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대면교육의 축소에 따른 무형유산 체험의 공백을 보완하고자 ‘e-무형유산 배움터’를 시범운영한다.

‘e-무형유산 배움터’는 7월 20일 이후 ‘방방곡곡 무형유산 배움터’는 8월 21일 이후,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http://www.nihc.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온라인 접속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체험 교육 제공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일상에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무형유산이 온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계획.운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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