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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송지용 의원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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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송지용 의원 사실상 확정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0.06.22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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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총, 송지용 의장, 1부의장 최영일 2부의장 황영석
운영위원장 김대오, 행자위원장 문승우, 환복위원장 이명연
농경위원장 김철수, 문건위원장 이정린, 교육위원장 김희수
송지용
송지용

제11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송지용(완주1) 의원이 선출됐다.

22일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도의회에서 제2차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의장후보로 송지용(완주 1), 한완수(임실), 강용구(남원 2), 최훈열(부안) 등 4명이 경합을 벌여 송지용 의원이 민주당 의장후보로 선출됐다.

송 의장은 3차 투표 끝에 총 21표를 얻으면서 14표를 획득한 그친 한완수 의원을 제치고 제11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제1, 2부의장은 최영일(순창), 황영석(김제1)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도의원 39명 중 36명이 민주당 소속이어서 이날 선출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이 사실상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

운영위원장은 김대오(익산1) 의원이 선출됐으며, 행정자치위원장 문승우(군산4) 의원, 환경복지위원장 이명연(전주11), 농산업경제위원장 김철수(정읍1) 의원, 문화건설안전위원장 이정린(남원1)의원, 교육위원회 김희수(전주6) 의원이 각각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

송 의원은 “도의회가 도민에게 사랑받는 방법은 의회에 주어진 권한과 기능, 그리고 책임을 다할 때 가능하다”며 “집행부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협력해 전북 발전과 도민이 행복한 의정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뛰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도의회 성경찬 원내대표(고창1)는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후보들이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본회의 투표에서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의회는 26일 제27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전체 도의원을 대상으로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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