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이윤애 센터장)는 미래 신 산업분야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협력망 위원회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해 12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지원과 채용에 협력 의지를 보여 업무협약을 맺은 (주)제논전장, 주식회사 대인세이프티, (주)천희이엔지, 럭스피아(주) 완주공장, (주)오디텍 등 5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일자리협력망위원회 위원으로 참석한 자동차용품 제조기업 대인세이프티 정원찬 대표는“중소기업의 경우 인력을 즉시 현장에 투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현장교육이 더 강화되길 바란다."면서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는 하반기 제조업 정상화로 취업을 준비해온 여성들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교육에 참여한 훈련생의 경우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 일자리 매칭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과 고용유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윤애 센터장은“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로 직무소양 및 취업역량 실무능력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면서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위기에도 수료와 동시에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일자리 창출로 여성 경제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대상 직장적응을 지원하는 새일 여성 인턴(인턴참여자 60만원) 프로그램 운영과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과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지원 협약”체결로 교육에 참여하는 취약계층 여성의 경우 월 3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