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드려 자던 생후 97일 된 영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12시 41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방 침대에서 생후 97일된 A군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부모가 발견해 신고했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영아 급사 증후군으로 인해 숨졌을 가능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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