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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 남긴 여러 현상을 순간 예술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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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 남긴 여러 현상을 순간 예술로 표현했다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06.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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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등대미술관 이달말까지 '현상과 마주하다-기상기후' 사진전
기후와 환경에 대한 관심 제고하고 경각심에 대한 메시지 표출

산속등대미술관이 전주기상지청과 협업을 통해 마련된'현상과 마주하다_기상기후 사진展'을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세계 기상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상청 주최로 열린 '제37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38점을 포함한 6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테마는 아름답고 신비한 기상 현상과 태풍·대설·가뭄 등의 자연재해를 담은 사진, 타임 랩스 영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작품으로는 바다 위 거대한 용오름 현상이 담긴'쌍용오름';, 해무가 빚어낸 기이한 현상의'구름 모자를 쓴 독도', 태풍 링링이 할퀴고 간 거친 흔적을 담은'태풍이 지나간 해변', 산업 활동으로 생태계 파괴현상을 보여주는';미래의 우리 기후는?' 등 기상이 남긴 여러 현상을 순간 예술로 표현하여 기후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경각심에 대한 메시지를 표출하고 있다. 

기상은 인간에게 중요한 하루의 시작과 환경으로 직결되는데 그 중 지구 온난화로 예측할 수 없는 기후 이변은 엄청난 자연재해와 인명피해로 나타난다.

따라서 경각심에 대한 환기는 환경단체의 전유물이 아닌 개개인의 인지와 관심을 통한 실천이 중요하며, 후손들에게 제대로 물려주어야 할 가치 이상의 환경 유산이기에 이번 기상기후 전시는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최미남 관장은“이번 전시가 기상과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전시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소통을 통해 환경을 아끼고 지키려는 실천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속등대복합문화공간은 고객의 만족도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잔디마당과 정원 가꾸기를 끝내고 먹거리와 즐길 거리, 볼거리로'청춘PX·교복체험·사격장·문방구·상설전시장' 등을 새롭게 리뉴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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