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6:47 (목)
장수~무주~인천공항 노선 신설
상태바
장수~무주~인천공항 노선 신설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0.06.12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 무주 등 동부권지역 주민 인천공항 이용편의 증진, 1일 4회 운행
외국인 유입 통한 무주 태권도원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대

장수~무주~인천공항 간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동부권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11일 장수터미널에서 장계터미널을 거쳐 무주터미널을 경유, 인천국제공항(T1, T2)으로 이어지는 ‘장수~무주~인천공항 간 시외버스 노선’을 신설해 향후 전북고속(2회)과 금남고속(2회) 2개 운송업체가 1일 4회 왕복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천공항 버스 수요가 급감한 상태인 만큼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이번에 신설된 노선 운송을 개시할 계획이다. 운행시간과 요금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도와 운송업체가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도는 무주, 진안, 장수 등 동부권 지역 주민들의 인천공항 이용 불편 해소와 태권도원 활성화 등을 위해 인천공항 노선 신설을 추진해 왔다.

국토교통부 조정위원회 신청을 통한 도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2019년 하반기 여객자동차운송사업조정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장수~무주~인천공항 노선(1일 4회) 조정이 최종 결정됐다.

장수, 무주에서의 인천공항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동부권 지역 주민들의 인천공항 이용에 시간과 비용 등이 절감되고, 무주 태권도원 및 외국인 관광객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현재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천공항 버스 수요가 급감했다”며 “향후 상황이 안정되면 이번 노선 신설로 동부권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무주 태권도원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