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순직경찰관 애도기간 중 골프를 친 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을 직위해제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성철 서장은 전날 오후 군산의 한 골프장에서 직원 및 지인과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은 통영에서 인명구조를 하다 순직한 故 정호종 경장의 영결식 다음날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청은 신임 군산해양경찰서장으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박상식 총경을 12일자로 보직한다고 밝혔다.
장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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