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상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자리는 우리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보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지역보건의료시행계획을 심의하는 자리며 허심탄회하게 말씀하여 주셔서 보건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의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지역의 보건의료 단체장과 노인회 사무국장, 학계 교수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계획서 심의에 참여하고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계획서의 기초자료인 지역사회 건강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체주민의 10% 수준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계획서를 수립한바 있다.
2009년도 계획서에는 진안군의 노인인구가 22.28%로 노인인구에게 유병률이 가장 높은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관리를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유병률을 낮추고 치료율과 조절율을 높이기 위한 보건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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