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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올해 상반기 시.군 여성회관장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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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올해 상반기 시.군 여성회관장 협의회 개최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06.05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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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대응 방안 공유 및 논의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는 지난 5일 장수군 여성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각 지역의 여성 인적자원개발과 복지 향상의 중심역할을 담당하는 시·군 여성회관 간 교류를 위한 '2020년 전라북도 시·군 여성회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군 여성회관장 협의회는 지난 2015년에 도내 여성회관의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을 목적으로 구성, 올해로 6년째 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상반기에는 타 시도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위한 워크숍, 하반기에는 공동 협력 사업 발굴과 운영 사례 공유를 위한 지역 순회 협의회의를 가졌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에 타 지역 벤치마킹 대신 지역 순회 협의회의로 진행했다.

도내 14개 시·군 여성회관 교육 담당 및 담당자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회의는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지역별 여성회관 현황과 여성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른 지역의 대응 방안과 추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남원시의 경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합교육이 어려워지자 지난 4월부터 온라인 교육 플랫폼(구글 클래스룸)을 구축, 43개 과목의 교육 영상을 촬영 후 온라인 교육을 실시해 강사와 교육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생계곤란에 직면한 강사들의 수강료를 정상 지급해 교육 강사들의 생활 안정 도모와 시민들의 평생교육 욕구를 동시에 충족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이윤애 센터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시·군 여성회관과의 협업을 통한 사업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회의에 참여한 담당자들이 서로의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난 후 각 지역으로 돌아가 지역민의 욕구와 지역의 여건 등을 반영하여 더욱 수준 높은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서로가 서로를 벤치마킹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센터가 중심이 되어 도내 시·군 여성회관 간 내실 있는 교류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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