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3:54 (금)
익산시, 명예도로 하림로(路) 명명식 개최
상태바
익산시, 명예도로 하림로(路) 명명식 개최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0.06.05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명예도로 하림로() 명명식을 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동 하림지주 본사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박길연 하림 사장을 비롯한 시와 하림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하림로(Harim-ro)는 시의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익산역에서부터 하림지주 본사가 있는 동산병원 사거리까지 중앙로 1.9구간이다.

하림그룹은 국내자산 10조 이상의 32개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익산시 중앙로에 본사를 자리한 기업이다.

특히 코로나19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하림푸드 트라이앵글 조성에 총 8,800억여원을 신규 투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직접 일자리 1,500여개 창출하고 있다.

그중 지난 4월에 함열읍 다송리 제4산업단지 36,500여평 규모의 부지에 하림푸드 콤플렉스로 5,200억원 투자를 발표한 바 있어 지역 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익산시는 하림의 과감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보답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며 일자리, 농업, SOC분야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특히 시는 지난 5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익산형 일자리 4,000개를 창출할 방침이다.

이다.

시는 하림에 원료곡 조성 및 생산 지원 방안과 함께 가공 공장이 위치한 망성면 하발마을 내 배수 불량으로 인한 도로 파손을 정비해 공장에 출퇴근하는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김흥국 하림그룹 회장은 고향인 익산에서 사업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는데 시에서 명예도로까지 지어주어 정말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시민들게 하림이라는 이름에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바른기업, 윤리적인 기업으로 더욱 성장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동안 익산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번 명예 도로명 부여를 계기로 익산시와 하림 그룹의 공동 번영과 경제 협력을 기원한다고 답했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