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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고랭지 화훼재배지 토양환경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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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고랭지 화훼재배지 토양환경 개선 전망
  • 全民
  • 승인 2008.10.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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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준고랭지 화훼재배지역에 대한 토양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준고냉지 화훼단지 전체 농가의 시설하우스 500여동의 토양화학성을 분석해 시비관리 및 친환경적인 토양개량를 하고 있다는 것.
준고냉지 화훼단지는 안개초 및 스타티스를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15~34%를 차지하는 주생산지이며 그 외 꽃도라지, 수출용나리, 꽃양배추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10년 이상 시설하우스내에서 꽃을 재배한 결과 토양은 산성화되고 인산 및 무기물 함량은 과잉으로 집적되어 각종 생리장해 및 연작장해가 발생돼 고품질의 절화생산에 어려움이 뒤따랐다.
농기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화훼재배농가의 시설하우스 토양화학성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시비기준을 설정해 석회, 볏짚 등 유기물을 시용 토양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토양 pH는 산성에서 중성으로, 염농도 및 인산, 무기물 함량은 과잉집적 되어 품질저하, 수량감소 및 이상증상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었으나 토양환경이 개선돼 화훼재배에 적합한 토양은 41%에서 63%이상으로 높아졌다.
토양환경이 화훼재배에 적합한 토양으로 개선됨에 따라 병해발생, 염류 집적 및 연작장해에 의한 피해가 현저히 감소되고 고품질의 절화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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