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부업체 사기피해 규모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4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대부업체 대표 A씨에게 피해를 봤다며 고소장을 접수한 사람은 현재까지 71명에 달하며 확인된 피해규모는 430억원이다.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처음 접수된 지난달 22일부터 현재까지 고소장 접수는 계속 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총 4개 팀을 배치해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며 “현재 A씨의 신병을 쫓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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