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올림픽 전라북도동우회(회장 서암석)’는 최근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소재 구암교회 주차장과 구암 경로회관에서 구암·지등마을을 대상으로 기능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전북동우회는 총 150여 가구, 47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구암·지등마을을 위해 찜질복ㆍ바지제작, 이·미용서비스, 책장 제작, 농기계ㆍ가전제품ㆍ보일러수리, 도배, 인장제작, 시계수리, 전기·통신공사 등 12종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능올림픽 전북동우회는 1971년 기능대회 메달 입상자들로 창설된 단체로서, 매년 입상자들이 참여해 현재 국제대회 금메달 수상자를 포함해 30여개 분야, 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1987년 완주 용진면을 처음으로, 진안 등 산간ㆍ벽지마을에서 매년 1~2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22회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소양면 대흥리 송광1,2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능올림픽 전북동우회원 25명 외에도 협력업체 24명,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 직원 7명등이 봉사에 참여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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