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5 (금)
전주시, 8일부터 도심 공원 분수대 본격 가동
상태바
전주시, 8일부터 도심 공원 분수대 본격 가동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06.03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도심 속 휴식공간인 공원 내 분수대를 본격 가동키로 했다. 전주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해 오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세병호, 백로공원 인공폭포 등 모두 11개소의 분수를 운영한다. 

이번에 가동되는 분수는 백로공원 인공폭포, 인정길공원, 중산공원, 거마공원, 선율공원, 태평문화공원, 용호그린1공원, 세병호, 화정공원, 아람길공원, 호성진흥W파크 벽천분수 등이다. 운영시간은 분수대별로 낮 12시부터 오후 7시 40분~50분까지로 정시 기준 40~50분을 가동하고 10분~20분을 휴식하는 방식으로 하루에 총8회 운영된다.

다만 기존에 운영돼왔던 찬새암공원, 물빛채공원, 신주공원, 이바디공원, 서부3호, 서신길, 신성공원, 만성2호, 만성5호, 하늘공원, 는들공원 등 11개소의 어린이 물놀이시설은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어 운영되지 않을 방침이다. 시는 분수대의 안전점검 및 부적합 시설물의 긴급 보수와 정비, 시운전을 마친 상태로, 향후에는 수시로 청소와 소독을 진행하고 주1회의 용수 교체, 월2회의 수질검사와 점검을 통해 쾌적한 이용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분수를 관람하실 때는 관람자 간 1~2m 거리를 두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달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볼거리와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