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18:00 (수)
무주최북미술관 기획전 '한국 현대 풍경화의 국면' 개최
상태바
무주최북미술관 기획전 '한국 현대 풍경화의 국면' 개최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0.06.03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화 이종송, 서양화 정상곤 작가
'움직이는 산' 등 자연 소재 작품 기대

무주최북미술관 기획전시회가 4일부터 7월 19일까지 개최된다. “한국 현대 풍경화의 국면”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현대미술 분야 동양화와 서양화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이종송 작가와 정상곤 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종송 작가는 <움직이는 산>등 천연안료를 활용한 흑벽화기법의 작품 7점을, 정상곤 작가는 <어두운 숲과 흙이 있는 곳> 등 유화작품 7점을 선보인다. 
무주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사는 “숲과 대지, 흙과 바위 등 대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은 색채의 대비, 경계의 표현을 통해 때로는 명확하게, 번짐과 투영, 추상적 표현을 통해 때로는 몽환적으로 다가온다”라며 “동양화와 서양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보석 같은 작품들을 통해 지쳤던 맘을 달래고 스러진 일상을 일으켜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종 공립미술관인 무주최북미술관 이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17:30까지 입장 가능)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월요일 휴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