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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19 전북형 신규사업 발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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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19 전북형 신규사업 발굴이 필요하다
  • 전민일보
  • 승인 2020.06.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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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포스트 코로나19 대책이 정부와 지자체마다 쏟아지고 있다.

세계적인 석학들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세상이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코로나19 종식은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노릇도 아니다.

침체된 경기부양 대책도 필요하지만 전북처럼 경제적 기득권이 미약한 낙후된 지역에게 현재의 상황이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역발상이 필요하다.

어쩌면 레드오션이 아닌 블루오션의 시작점이 찾아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북은 농도(農道)의 낙후된 지역의 이미지를 벗고,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탄소산업, 금융산업육성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의 중요한 터닝포인트에 놓여 있다.

그렇다고 전북이 신산업 육성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실정이 아니다. 이 같은 점은 가장 전북에게 위협적인 요인이다.

변화의 시점에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지 못한다면 전북은 낙후의 오랜 꼬리표를 떼어낼 기회를 하염없이 다시 기다려야 한다.

최근 수년간 전북과 도민들에게 충분한 모멘텀은 부여됐다.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전북의 주요 현안사업이 탄력 받고 있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신산업 육성과 더불어 전북의 경제를 단기적으로 끌어올릴 대책도 필요한 시점이다.

군산발 경제악재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새만금과 재생에너지, 탄소법 국회통과 등의 굵직한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도민들의 피부에 당장 와닿치 않는 장기사업들이다.

전북의 주요현안 중 공공의대 설립과 제3의 금융중심지 지정 등을 미달성 과제가 제시된다. 21대 국회가 출범하면서 이들 현안도 훈풍을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거대여당이 탄생하면서 전북 정치권의 역량에 따라 전북의 현안사업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적 환경은 녹록치 않지만, 전북 몫 찾기의 프로젝트를 가속화 시킬 여건은 형성되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고무적이다.

여기서 전북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새로운 목표설정을 앞당겨서 추진해야 한다.

단발적인 현안사업 해결에 대한 기쁨에 취하기에 앞서 실질적인 성장동력 확보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단기간에 끌어올릴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에 매진해야 한다.

신규사업 발굴은 코로나19라는 예상하지 못한 전 세계적인 현상을 반영하고, 내다보는 능력이 요구된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전북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전북도의 보다 적극적이면서 창의적인 대형 신규사업 발굴 노력이 현재로서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다. 시의성을 놓치지 말고 공격적인 도정운영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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