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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코로나19 조기종식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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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코로나19 조기종식 기원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0.06.03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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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왕자의 신분으로 부족한 것 없이 살 수 있음에도 중생들을 구원하고자 수행의 길을 떠나 깨달음을 얻으신 석가모니의 가르침이 더욱 간절해진다.

석가모니는 지금의 네팔에 있는 히말라야 산 남쪽(북인도)의 카필라바스투라는 작은 나라에서 정반왕과 왕족인 마야부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성은 고타마, 이름은 싯다르타(깨달은 자)로 살았던 연대는 BC 560~480년경이다.

석가는 궁전의 동쪽 창문을 통해 허리가 굽어가는 노인을 보고, 남쪽 창문을 통해 장례행렬을 보고, 북쪽 창문을 통해 수도승들의 모습을 보고,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생로병사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29살에 출가를 하게 된다.

풍족하고 화려한 것을 버리고 황량한 들과 산에서 극심한 고행의 길을 수행하는 처절한 노력 끝에 35세에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득도를 하게 된다. 이것을 기록한 책이 바로 불경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팔만대장경이다.

석가는 왜 그토록 생로병사의 비밀을 알고 싶어 했을까? 우리가 의구심을 갖는 것은 그에 대한 해답이 반드시 존재하기에 가진 것 다 내려놓고 인생의 전부를 걸었던 부처님께서 현재 육신으로 살아계셨다면 어떤 가르침을 전해주고 싶을까?

지금 우리는 치료제도 백신도 없는 코로나19로 죽음에 이르기까지 많은 아픔을 겪고 있다.

전 세계가 진통을 겪고 있는 이 시대에 코로나19를 퇴치할 수 있는 실질적인 키는 바로 사랑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불교, 유교, 도교, 천주교, 기독교의 교리가 각기 달라도 사랑만큼은 한 목소리를 낸다.

석가고행의 길을 떠나게 된 배경이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부터이며, 예수도 십자가에 죽으심이 인류를 구원하려는 사랑 때문이요, 문재인 대통령도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가장 안전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웃을 향한 사랑이라고 했다.

코로나19에 걸리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가장 힘들고 아픈 사람은 치료가 필요한 확진자임에도 언론에서는 환자의 잘못을 보도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몸은 멀리 마음만은 가까이할 수 있을까? 잘잘못을 따지고 지적하기보다 우리의 이웃을 살리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의 손위에 사랑을 얹어 주는 것이다.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의료봉사자들의 희생 또한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사랑은 기적도 만든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인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를 되새기며 코로나19 조기종식을 기원하는 바이다. 정읍경찰서 농소파출소 경장 박성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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