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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정권재창출 기반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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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정권재창출 기반 마련할 것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6.0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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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국난극복과 새로운 정당문화 정착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2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제 당대표 임기가 석달도 남지 않았다”면서 "(남은) 주요과제는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서 정권재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내가 당대표 임기동안 가장 노력한 부분이 21대 국회의 새로운 구성을 위한 시스템공천과 당의 안정적 운영, 총선(이었다)"며, "이제 남은 3개월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난극복과 새로운 정당문화 정착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1일 최고위 회의에서 “(21대 국회는)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탈피하고,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 이전 국회와는 다른 국회가 되겠다는 각오로 새로운 국회법, 새로운 관행을 세워야 한다”면서 국회법에 따른 임시국회 개회를 독려했다.

이날 기자 회견에서도 21대 국회에 대해서 "이전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가 돼야 한다"며, "과거의 잘못된 관행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국회법과 관행을 세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1대 국회 주요 과제로 "역시 코로나 국난 극복과 개혁입법"이라며, "방역세틈 재구축, 비상경제대책, 비대면산업과 여러 경제대책, 사회안전망 확충 등 코로나 국난극복은 물론이고 여러 개혁정책을 정부와 당이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전날 최고위 회의에서 발언했듯 “21대 국회는 개혁 국회이다. 검찰개혁 뿐만 아니라 정부 개혁, 민생 개혁, 사회 개혁의 임무를 다해야 한다. 이번의 호기를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된다”며,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회 운영을 해 나가겠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이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정치 일정상 내년 하반기와 내후년 상반기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며, "21대 국회의 양대과제인 코로나 극복과 개혁입법은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성과를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선 "국회는 신속히 개원해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과시키고, 비상경제대책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국민이 원하는 것은 일하는 국회이지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지지부진한 협상하는 국회가 아니다“면서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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