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 시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점검…38건 처리, 30건 추진 중
유진섭 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정읍시가 지난달 29일 유 시장과 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신속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민들이 제기한 민원은 주로 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건설 분야가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시는 이중 소규모 도로 보수와 하수구 정비, 쓰레기 처리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38건은 이미 처리를 완료해 시민만족 체감도를 향상시켰다.
도로 개설과 확장, 소하천 정비, 체육시설 설치 등 예산 확보가 필요한 30건은 현재 추진 중이다.
또한 소방도로 개설과 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 등 많은 예산과 세밀한 검토가 필요한 61건의 민원은 중장기 계획을 세워 추진키로 했다.
이 외에 추진이 불가한 26건과 타 기관으로 이첩한 건의사항 5건에 대해서도 해당 주민에게 피드백 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앞으로도 격식과 형식은 최소화하고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는 대화의 장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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