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사회공헌운동본부(이하 SSCM)와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가 공동주최하는 ‘2020 학교폭력예방 콘텐츠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을 지난 달 29일 발표했다.
화가이자 동양화 박사인 ‘홍미림’ 심사위원 대표를 맡았으며, 박영애 행정학 박사 겸 시인,
김흥기 (사)한국사보협회 회장, 이주영 문학박사, 노주현 ㈜데일리창 대표이자 프로듀서가
응모된 163편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해 각 주제별 금.은.동상(4명씩), 주제통합 기관장상
(13명), 특별상(2명), 입선작(35명) 등을 선정했다.
제1회 학교안전사회공헌운동본부 공모전으로 애초에 4월 30일까지 공모 마감 계획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으로 지난 5월 15일까지 공모기간을 연장해 27일 SSCM 본부에서 심사가 진행됐다. ‘학교폭력예방 포스터’ ‘하트래빗 공식 마스코트, 사랑이란 글과 그림’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사랑의 마법학교 포스터’ 3개 주제로 진행됐다.
홍미림 심사위원 대표는 “출품작들은 창의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며, 특히 수상작들은 주제의 전달성과 화면의 창의적인 구성, 조화로운 색감, 표어의 독창성 등이 매우 돋보였고, 성실하고 성의껏 표현된 밀도 높은 작품들이 많아 이번 대회의 수준을 높여주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SSCM회장 겸 박정태 (광문각 출판사, 나비나라박물관) 회장은 “본 대회는 학교안전과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운동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으며,
SSCM부회장 겸 여지윤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가장 기초적인 창작활동인 그림그리기를 통해 정서, 인성함양과 더불어 동심을 일깨우는 과정이었다.
내년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문을 신설할 예정이며, 아이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과 창작활동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바람을 전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6월 안에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 개별통보 된다. 수상작은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파주나비나라박물관에 전시될 계획이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