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유적지 연계 자연휴양림 개발 등 2건 본회의 상정키로
정읍시 지역혁신협의회 분과위원회인 행정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정종인)가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행정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지역발전 촉진 과제발굴을 위한 회의를 갖고 다양한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가졌다.
정종인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김형남 위원(정읍시새마을문고 회장)은 장애인과 노약자에 대한 배려차원의‘시.군민원실 및 읍면동 민원대의 개선방안’과, 정읍시의 지리적 잇점을 활용한‘항일유적지와 연계한 자연휴양림 개발방안’을 제안했다.
변명우 위원(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박사)는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 실시하고 있는‘관광쿠폰제’도입을, 유종국 위원(전북과학대 교수)은 한방치료특구 성격인‘헬스토피아’건설을 제안하기도.
이날 위원들은 제안에 대해 공감대를 갖고, 다수의 수정의견을 제시하는 등 높은 열의를 보였으며,‘시․군민원실 및 읍면동 민원대의 개선방안’과‘항일유적지와 연계한 자연휴양림 개발방안’을 2개의 안건을 채택하고, 지역혁신협의회 본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또 나머지 안건에 대해서도 회의시 재 논의키로 의견을 모으기도.
이날 참석자들은“앞으로도 행정개혁특별위원회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개혁과제 발굴과 행정혁신방안 건의를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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