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가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유공시민 A씨에게 표창장과 ‘우리동네 시민경찰’ 미니흉장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시내 소재 사우나 현금 절도사건과 관련, 역전지구대에서 배포한 절도범 인상착의가 실린 유인물을 숙지하고 있던 중 1주일 뒤 자신의 가게에 찾아온 절도범을 수상히 여겨 신고함으로써 출동한 경찰관이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다.
신일섭 서장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속한 신고로 절도범을 조기에 검거했다”며 “앞으로도 중요범인 검거와 보이스피싱 예방 등을 위해 금융기관, 유관기관, 사회단체와의 협력치안 및 순찰활동 시 홍보활동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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