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인원을 초과하는 등 안전규정을 어긴 선박들이 해경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최근 한 달 동안 이뤄진 집중단속으로 규정을 위반한 선박 11척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승선인원을 초과하거나 승선원 명부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아 단속에 걸렸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발생 시 승선원 확인이 안 될 경우 구조에 혼선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다음 달에도 강도 높은 단속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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