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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복합놀이시설 ‘천사 히어로즈’ 이달 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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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복합놀이시설 ‘천사 히어로즈’ 이달 말 준공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0.05.28 0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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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49억2000만원 투입…타워클라이밍, 트림펄린 등 20종 50여개 갖춰

정읍시가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에 조성 중인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놀이시설 천사 히어로즈개장을 앞두고 있다.

총사업비 492000만원(균특 8, 도비 187000만원, 시비 225000만원)을 투입해 부전동 1004번지에 이달 말 준공 예정인 천사 히어로즈건축 면적은 2280(690) 규모다.

기존의 놀이터와 달리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과 함께 사계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곳에는 실내형 복합놀이를 테마로 가족단위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타워클라이밍, 트램펄린, 스크린 야구장 등 2050여개의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놀이 활동가와 안전 요원도 배치되며, 학부모와 시민들이 쉴 수 있도록 편의공간도 만들어졌다.

시는 이 시설을 내장산국립공원과 연계한 가족단위 체험과 힐링 토탈관광 기반을 구축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곳을 꿈나무 체험관광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

관련해 시는 27일 지역 언론인을 초청해 천사 히어로즈복합놀이시설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언론인들은 최준양 관광과장의 사업개요 등 설명에 이어 시설 내·외부를 꼼꼼히 둘러보고, 아이들의 시선에서 놀이문화 관련 기반시설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최준양 과장은 더 높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겁고 자유로운 놀이문화를 보급하는 것이 목적이다시가 야심차게 추진한 만큼 언론인들의 많은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천사 히어로즈는 국내 유일의 희소성과 선호도 높은 어린이·청소년 위주의 관광시설이라며 가족단위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정읍에 복합놀이시설이 문을 열면 도시의 품격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천사 히어로즈는 정읍시가 2018년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확보한 인센티브를 재원으로 조성됐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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