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오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근무할 공기관 직무인턴을 모집한다.

27일 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7~8월 7주 간 진행되는 공기관 직무인턴 프로그램 참여자 130명을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전북지역 금융기관 및 도 출연기관, 국가연구기관 등 도내 36개 기관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국내 대학 또는 대학원생으로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www.jb2030.or.kr)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자격요건을 가려내는 1차 서류심사 후 2차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인턴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1일까지 35일 간 도내 국가기관 및 주요 금융기관, 전북출연기관 등에 배치돼 현장직무교육과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해 나가게 된다. 직무인턴 참가자에게는 현장실습비와 전담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신원식 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공기관 직무인턴은 방학기간을 활용해 직무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며 “우리 도 청년들이 직무역량을 키우고 취업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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