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홍순직 총장)는 신임 산학협력단장에 최승훈 기계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대 기계공학과 박사 출신은 최승훈 교수는 전주비전대학교 기계과 학과장, 전주비전대학교 산학협력단 부단장, 산업기술연구소장, 현장실습센터장등을 역임하면서 전주비전대학교의 산학협력 활성화와 국가R&D 및 비 R&D 국책사업프로젝트의 기획 및 수주에 큰 성과를 이루어낸 능력을 인정받았다.
비전대 기계과가 대기업 취업률 최대를 기록하면서 취업명문 대학으로 위상정립하는데 크게 기여했던 최승훈 신임단장은 지난 2016년에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위원회 자문위원을 비롯해 지난해 전북교육청기술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최승훈 신임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배출하고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서 산학협력단의 그 기능과 역할이 현재 너무 중요하다"면서 "기술 이전, 연구비 확보 등 산·학 협력 관련 사업은 등록금 동결로 말미암아 재정이 어려워진 대학에 새로운 수익 창구로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학문 연구만 중요하게 생각하던 교수역량과 달리 이제는 취업률, 대학의 새로운 수익 창출 등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다"며 "산·학 협력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전주비전대학교 산학협력단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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