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를 대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촛불·향불에 의한 화재원인은 대부분 부주의(99%)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봉축행사에서는 연등, 촛불, 향 등 화기를 다량으로 취급해 화재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덕진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순찰활동 강화 ▲전통사찰에 소방력 전진배치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강화 ▲신속한 대응활동체계 구축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태환 서장은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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