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18:00 (수)
부안군, 불가사리 액비 "불팜" 공급
상태바
부안군, 불가사리 액비 "불팜" 공급
  • 이헌치 기자
  • 승인 2020.05.27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 불가사리자원화센터는 오는 28일부터 관내 원예농가와 친환경농업 관심농가에 불가사리 액비(상표명 불팜)를 본격 공급한다.

불팜을 공급하는 불가사리자원화센터는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가 있는 부안군 상서면 통정리에 위치해 있으며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농가를 대상으로 불사가리 액비를 판매한다.

판매가격은 용기가격 2000원을 포함해 10ℓ에 2만 2000원이다.

불팜은 바다 해적생물인 별불가사리를 민물에 세척해 염분과 불순물을 제거하고 유용미생물인 EM으로 발효·숙성된 유기농업자재로 질소와 수용성고토, 수용성석회의 함량이 높아 화학비료를 대체하는 자연발효비료로 부안군 유기농업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박연실 담당자는 “불팜은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자재로 정식 후 엽면시비와 토양관주로 1000배를 희석해 사용하며 작물생육을 촉진시켜 농가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불팜의 월생산량이 정해져 있으나 시중보다 저렴해 농가의 과다구매가 예상돼 1농가 1통으로 제한해 공급할 계획이다.


부안=이헌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