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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임산물 6차 산업화로 임산업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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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임산물 6차 산업화로 임산업 경쟁력 높인다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0.05.27 0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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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청정 임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화로 지역 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지역 우수임산물을 홍보해 정읍의 청정 이미지를 높여 타 지역 소비자와 관광객이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임산물 생산농가에는 새로운 기술력 제공과 지역에 맞는 임산물 6차 산업화 모델을 개발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임산물의 상품개발과 유통·판매, 체험·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화를 목표로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관련해 시는 26일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국·과장, 연구진, 임산물 생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물 6차 산업 연구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용역기관의 보고 내용을 토대로 임산물 식품과 테라피, 제품 디자인 등 각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의견은 정읍 임산물 생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개발 청정 정읍의 이미지가 부각될 수 있는 제품 디자인 컨셉 개발 다양한 연령대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형태 다양성 제시 정읍 향기 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심도 있는 제품 조향 연구 등이다.

유진섭 시장은 최근 귀산촌 인구 증가와 청정 임산물, 산림 힐링 수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관광객 유입은 물론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정읍 임산물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개발 제품 소비자 기호도 검사 등을 통한 수정 보완을 거쳐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임산물 활용 식품, 테라피 제품 개발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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