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앞두고 현실 인식, 국정과제, 역할 등 교육
민주당은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27일 오전 서울 양재동 소재 한 호텔에서 21대 국회 당선인 177명 전원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3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섹션인 '코로나 이후 한국사회 진단과 분석'(전병조 여시재 특별연구원), 았다. ‘포용사회 사회안전망 평가와 사회제도'(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등의 주제강연이 있다.
두 번째 섹션은 21대 총선 분석과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21대 총선 이후 민주당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정한울 한국리서치 여론분석전문위원), '문재인 정부 집권 4년차 국정과제'(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의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
세 번째 섹션은 '21대 국회 운영과제 및 추진전략'(김영진 원내총괄수석부대표), '21대 국회 주요추진 과제'(조정식 정책위의장) 등이 각각 강의를 펼친다.
워크숍이 종료되면 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일하는 국회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만찬을 끝으로 워크숍은 종료된다.
통합당도 지난 주 21일부터 이틀 간 당선인 워크숍을 열고 21대 총선 분석·평가, 당의 통합문제, 당 혁신 방안, 지도부 체제 구성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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