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23:09 (금)
전북교육청, 중기.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제도 운영
상태바
전북교육청, 중기.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제도 운영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05.26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구매하는 공공구매제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법령 및 조례 등에서 정한 공공기관 우선구매비율 이행으로 공공조달에 대한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사회적 가치를 반영함으로써 사회적기업 및 배려기업 제품 우선 구매로 기업 판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공공구매제도는 도교육청을 비롯한 도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및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서 추진한다. 

올해 공공구매 추진 비율은 중소기업제품 91%, 여성기업제품 물품 9.4%·공사 9.8%·용역 11.3%, 장애인기업제품 2.3%, 사회적 기업제품 3.6%, 녹색제품 83% 등으로 모든 분야에서 의무구매 비율보다 상향 책정되었다. 

도교육청은 공공기관 법정 의무 구매 목표 비율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계약전문성 향상과 공공구매 제도 이해를 위한 교육을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공공구매 제도 안내 및 업체 상담과 홍보를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제품 등 약자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공공구매해 사회적 가치 구현을 실현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4월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1.9%로 시·도 교육청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도, ‘JST 공유대학’ 운영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