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찾아가는 온라인 해외취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진로 및 취업교과목 온라인 수강 재학생 및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지원사업 전반에 걸친 안내와 주요 국가별 해외취업전략 방법 정보를 제공한 가운데 200여 명의 청년이 참가하는 열정을 보였다.

참여 학생들은 “실질적인 취업전략과 노하우를 제공 받을 수 있었고,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해외취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대학일자리센터장 이은희 교수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들겠지만, 온라인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진출을 원하는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년 동안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는 해외진출을 희망하지만, 일자리 정보가 부족해 도전을 주저하는 재학생 및 도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대학으로 찾아가는 해외취업설명회’를 지원해 왔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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