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민선7기 공약 추진사항 점검
정읍시가 25일 유진섭 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5월 중에 추진할 당면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력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회의는 임민영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상황과 민선7기 공약 추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 시장은 “지난주 학교 개학과 타 지역의 확진자 증가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은 물론 시설의 철저한 방역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으나 앞으로도 산발적 유행과 완화를 반복하며 우리 사회에 오래 남아있을 것이다”면서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을 유념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당면업무에 적극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6월 5일 출범하는 ‘정읍시 더 좋은 시민소통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각종 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창구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읍시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는 업무추진과 시민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소비를 주문했다.
이어 바쁜 영농철을 맞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중심의 예방활동과 농촌일손돕기 등 애로사항 해결을 촉구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