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한수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 2020년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와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역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7년 연속 보육역량 강화 지원사업 및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과학대 창업보육센터는 사업비와 운영예산을 입주기업의 보육역량 강화와 창업 활성화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260개 창업보육센터의 사업계획 운영에 따른 달성도와 창업 기관의 전문성, 운영 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운영실적 관리 등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황인창 총장은 “대학의 전문 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해 매일경제신문과 한국벤처창업학회, 한국창업학회, 한국창업보육협회 등이 공동주관한 창업지수 평가에서 전국 전문대학 중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발맞춰 창업보육센터는 정읍시의 친 기업 정책으로 2003년부터 운영 보조금을 지원받아 창업 성공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현재 18개 입주기업과 대학생 창업 및 지역 내 초기 스타트기업을 위해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과 보육역량 강화 지원사업, 대학 혁신 지원사업(JBSC청년창업사관학교)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창업하기 좋은 대학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