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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올 여름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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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올 여름 ‘덥다’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0.05.24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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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전북 날씨는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지청은 22일 '2020 여름철 기상 전망'을 통해 “올여름은 평년(24도)보다 0.5~1.5도가량 기온이 높을 것”이라며 “무더위의 절정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을 뜻하는 폭염일수는 20∼25일을 기록하겠다.

이는 지난해 15.3일보다 열흘 가까이 많은 것이다.

하루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의미하는 열대야 일수는 12∼17일로 지난해 14.3일과 비슷하겠다.

초여름인 6∼7월 중순에는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아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다만 일시적으로 북쪽 찬 공기가 남하할 때가 있어 기온 변화가 크겠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 하순∼8월에는 무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받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강수량은 평년(640.1∼816.5㎜)보다 비슷하거나 적겠고, 태풍은 평년과 비슷한 2∼3개가 영향을 주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올여름은 지난해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더운 날씨와 폭염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노약자나 어린이 등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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